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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폐기능·알레르기 검사 30,000례 달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폐기능·알레르기 검사 30,000례를 달성했다. 2020년 개원 첫해 약 9,000건에 불과했던 검사 건수는 2021년 코로나19의 유행과 호흡기 질환 환자의 증가로 160%가량 상승한 약 15,000건을 달성했고, 올해 들어서는 월평균 1,600건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폐기능 검사는 환자가 직접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며 폐기능과 기도 과민성을 측정하는 검사로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간질성폐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이다. 알레르기 검사는 산화질소 검사, 객담 검사, 피부반응 검사, 약물 과민반응 검사 등 알레르기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를 통칭한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이은혜 교수는 “개원 3년째를 맞아 폐기능·알레르기 검사 30,000례를 달성한 것은 호흡기·알레르기 분야에 전문적인 경험을 가진 의료진들의 탄탄한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세브란스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면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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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심평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획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1일 병원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은 폐의 손상으로 인해 만성적인 폐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질병으로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선정한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3위에 해당하는 위험성을 지닌다. 그러나, 효과적인 외래 진료가 이루어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외래 민감성 질환(Ambulatory Care Sensitive Condition, ACSC)이기도 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왔다. 7차수에 해당하는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의 평가 지표와 ▲COPD로 인한 입원경험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전체평가대상자)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치료지속성 평가대상자) 등 4개의 모니터링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2020년 3월 신축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7차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하는 동시에 지난 6차 평가보다 한층 높아진 종합점수를 달성해 의의를 더했다. 특히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지표에서 만점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의료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원선 적정진료관리실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좋은 성적으로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더욱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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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 획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은 폐 손상으로 기류제한 등 만성적인 폐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질병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원인으로는 흡연, 유해 가스 노출, 조리와 난방에 따른 연소 등이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호흡기 질환 환자 관리의 질을 향상시켜 질병 악화 방지와 입원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의 평가 지표와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 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 경험 환자 비율, 호흡기계 질환 중 COPD 병상 점유율 등 7개의 모니터링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을 통해 호흡기질환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공감을 이끄는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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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플루엔자(독감)증가추세 예방수칙강화해야▲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 해 12월 1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발생이 증가되고 있고, 특히 7~18세에서 많이 발생하며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모두 유행하고 있는 만큼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의료기관을 방문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 고위험군: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 씻기와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사용한 휴지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기침 후 반드시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한다”며,“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 받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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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도 재난' 체감형 대책 시행 본격화▲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를 자연재난으로 선포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책들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 도입과 주의보 발령 시 영유아, 어르신 등 6대 민감군에 대한 보건용 마스크 보급, 미세먼지 악화시 서울시장이 발령하는 차량2부제와 이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요금 면제 등이 대표적이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로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상 자연재난에 미세먼지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조례안을 마련,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6.19.)됐고 오는 29일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7.13. 공포·시행) 미세먼지가 조례상 자연재난에 포함되면 시민의 건강권·생명권 보장을 위한 시의 정책적 의지 표현과 함께 취약계층 보호에 ‘재난관리기금(각종 재난의 예방과 복구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기 위해 지자체가 매년 적립하는 법정 의무 기금)’을 배정받아 관련 대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미세먼지 민감군 공적보호조치 강화‘미세먼지 10대 대책‘ 가운데 새로운 조례 시행으로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는 주요 사업은 ①건강취약계층 맞춤형 행동 매뉴얼 보급 및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 ②공기청정기 렌탈 지원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6대 미세먼지 민감군에 대해 ‘건강취약계층 맞춤형 행동 매뉴얼’을 총 3회에 걸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새롭게 만들어서 7월초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7월부터 매뉴얼 및 동영상, 카드뉴스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어린이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초등학교, 유치원 등은 물론 호흡기질환자 등에도 보급할 예정이다.서울시가 6대 미세먼지 민감군 보호를 위해 도입한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시간평균 초미세먼지가 75㎍/㎥이상 2시간 지속 시)’ 발령시 안전구호품(보건용 마스크)을 보급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장애인·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총 105만 명이 대상.보건용 마스크 보급은 25개 자치구 및 시 교육청을 통해 각 시설에 배부, 평상시엔 해당 시설에서 보유하고 있다가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 이상 발령시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총 22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 마스크 확보에 필요한 재난관리기금을 해당부서에 재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총 484개소, 시립 또는 전액 시비 운영) 중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에 공기청정기 렌탈을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우선 7월부터 0세∼2세 영유아를 돌보는 아동양육시설 중 공기청정기가 미설치된 47개소를 대상으로 1단계 사업을 시작한다. 민간·구립 어린이집의 경우 국비 지원을 우선 요청하는 한편, 국비 지원이 안될 경우 시 자체 지원기준 등을 확정해 내년부터 공기청정기 미설치 시설에 대한 설치·운영비 지원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가 전체 민간·구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기청정기 설치현황 및 수요조사 결과 6,200여 개소 가운데 52%가 설치돼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장 단독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 대중교통요금 면제, 하루 전 재난문자오는 7월부터 당일 초미세먼지 ‘나쁨’ 다음 날도 ‘나쁨’ 이상으로 예상되는 경우 서울시장 단독으로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요금을 면제한다.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는 당일(0∼16시)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도 ‘나쁨’(50㎍/㎥ 초과) 이상으로 예상되는 경우 서울시장이 단독으로 발령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특히, 시민들이 미리 인지해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전날 재난문자방송(CBS)을 발송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국민안전처와 시행협의를 완료하고 문자의 문구 검토단계라는 설명.아울러,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 및 자치구 공공시설 부설 주차장 538개소는 전면 폐쇄된다. 단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체육시설·문화시설 25개소는 2부제를 시행한다.이밖에도 시 소재 정부 및 정부 출연기관 등 226개소는 차량2부제 시행 대상이나 가급적 시와 같이 주차장 폐쇄에 동참할 것을 협의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민참여형 운행차량 2부제를 실시할 때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요금을 면제한다. 면제대상은 서울시 운송기관(서울교통공사, 9호선, 우이신설선, 서울버스(마을,시내))만 해당되나, 서울시 운송기관만 대중교통요금 면제를 시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량2부제 시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인천 버스 및 코레일 등 수도권 도시철도 운송기관들도 대중교통요금면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정미선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황사는 자연재난에 포함돼있었지만 미세먼지는 폐질환, 호흡기질환 등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음에도 그동안 불편한 것, 답답한 것 수준으로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를 재난에 포함시킴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 차량2부제와 대중교통요금 면제, 보건용 마스크 보급 같은 생활대책이 시행될 수 있게 된만큼 최선을 다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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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어르신 대상 노인성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안성시 보건소는 2015년 1월 1일부터 노인성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만65세(1950년생)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예방접종은 노년층에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천식, 당뇨병, 만성폐쇄성 폐질환, 간경화, 만성 신부전증, 심부전, 심근경색증, 암 치료로 면역력이 감소한 환자 등은 폐렴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폐렴구균 백신은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달리 65세 이후 1회 접종만으로도 영구 면역된다. 예방접종을 받은 후 접종부위에 통증이나 빨갛게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2~3일 이내에 사라진다. 유의할 사항은 면역저하자 등 질환 보유자는 보건(지)소 방문 전에 반드시 담당주치의에게 백신종류에 대해 자세히 상담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1950년 이전에 출생하신 만 66세 이상 어르신들도 아직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기관을 방문해 접종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